채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는 이제 주요 투자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경제·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 지속가능 채권은 여전히 높은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데이터센터와 AI 붐은 에너지 수요를 급증시키며 투자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PIMCO는 장기 투자 목표와 성과 중심의 안정적인 전략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액티브 운용과 리스크 평가, 자본 배분을 기반으로 한 접근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IMCO의 최신 지속 가능 투자 보고서는 고객을 위한 위험조정 수익률 추구와 함께, 리서치·소통·포트폴리오 구성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반영해온 과정을 소개합니다.
올해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극적 통합
지속가능성 요인들은 복잡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시장마다 공시 수준에 차이가 있어, 채권 투자에서는 상향식 리서치와 발행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특히 중요합니다.
PIMCO에서는 크레딧 및 ESG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이 공동 개발한 독자적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관련 자산군과 섹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요소들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는 단순히 외부 데이터나 과거 지표에 의존하기보다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분석 도구와 시스템에도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ESG 평가, 기후 지표, 고객별 목표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요소를 포트폴리오 구성, 리스크 관리, 보고 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스튜어드십 및 소통
채권 투자자는 지속 가능한 금융시장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린, 소셜, 지속가능, 지속가능연계채권(GSSS)1 분야에서 주요 투자자로 자리 잡은 PIMCO는 발행사와 업계 단체, 동종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성 있는 프레임워크 구축과 공시 개선, 우량 채권 발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감축이 어려운 섹터, 국채 발행 주체, 그리고 이머징마켓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합니다. 이들 분야에서는 자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성과는 채권 자금의 구조와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러한 스튜어드십 활동은 일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로도 이어지며, 전환 금융, 탄소 회계 기준, 기후 관련 공시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 실행과 소통
앞으로 지속 가능한 투자의 기회 범위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보고서는 전환 금융, 기후 적응 및 회복탄력성 투자, 그리고 개발금융에 민간 자본을 연계하는 분야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강조합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이 심화되고 인프라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회복탄력성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기업·지역사회가 물리적 리스크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다자기구와 개발금융기관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머징마켓에서 금융 목표와 실물경제 성과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와 금융 상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관련 주제와 PIMCO의 폭넓은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신 지속 가능 투자 보고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그린본드: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신규/기존 프로젝트나 활동에 자금을 투입하거나 차환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적격 프로젝트에는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친환경 교통, 친환경 건축물, 폐수 처리, 기후변화 대응 등이 포함됩니다. 소셜본드: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또는 활동에 자금을 조달하거나 기존 자금을 차환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자금 사용 대상에는 기초 인프라 구축, 필수 서비스 접근성 확대, 부담 가능한 주거 제공, 고용 창출, 식량 안보 확보, 그리고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됩니다. 지속가능채권: 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그린본드와 소셜본드의 성격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자금 사용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도록 엄격히 관리되는 경우, 해당 지속가능채권은 SDG 본드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사의 특정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채권 조건(예: 쿠폰 금리)이 연동되도록 구조화된 채권입니다. 이러한 목표 또는 주요성과지표(KPI)의 달성 정도에 따라 채권의 금리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앞서 설명한 그린·소셜·지속가능채권이 특정 프로젝트에 자금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지속가능연계채권은 자금의 사용처가 특정되지 않으며, 대신 발행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 등 채권 조건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