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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벤치마크 이해하기

벤치마크는 투자에서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대개 시장 지수를 의미하는 벤치마크는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의 출발점이 되며, 이후에는 리스크와 수익 관점에서 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어떻게 운용할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또한 투자자가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얼마나 잘 운용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Understanding Benchmarks
벤치마크 이해하기

벤치마크란 무엇인가요?

벤치마크는 보통 하나의 시장 지수 또는 지수의 조합으로, 투자자와 운용자가 포트폴리오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점입니다. 지수는 거래소 상장 주식과 같은 광범위한 자산군의 성과를 추적합니다. 아래 표에서 보듯, "우량주"처럼 시장의 더 좁은 영역도 별도의 지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수에 투자할 수 있나요?

지수는 운용 주체가 없는 지표이므로 직접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지수 구성종목의 수익률은 매수 후 보유 기준으로 추적합니다. 시장 사이클이나 이벤트에 따라 더 매력적인 증권으로 재배분하기 위한 매매는 하지 않습니다.

지수는 "패시브" 투자 방식을 나타내며, 액티브 포트폴리오 성과를 비교할 벤치마크로 유용합니다. 지수를 활용하면 액티브 운용사가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했는지, 어떤 투자가 가치를 창출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 지수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위 표에 포함된 지수 외에도 다양한 시장 섹터와 세그먼트 성과를 추적하는 주가지수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주식은 공개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가격이 공개되므로 주요 지수는 Dow Jones, Financial Times 같은 출판사나 증권거래소가 관리합니다.

채권은 공개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으므로 채권 가격의 투명성은 낮습니다. 그 결과, 채권을 매매하는 Citigroup, J.P. Morgan, BofA Merrill Lynch 같은 채권을 매매하는 대형 브로커-딜러가 만든 지수가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널리 알려진 지수로는 미국의 주요 채권 발행사를 추적하는 Bloomberg 미국 총채권지수와, 전 세계 주요 채권 발행사를 추적하는 Bloomberg 글로벌 총채권지수가 있습니다.

또한 채권 회사들 역시 여러 지수를 만들어, 투자자가 원하는 사실상 모든 채권 시장 익스포저에 대한 벤치마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포트폴리오 유형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질 때마다 새로운 지수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예를 들어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J.P. Morgan은 1992년에 신흥국 포트폴리오의 벤치마크로 사용할 이머징마켓 채권 지수(EMBI)를 도입했습니다.

지수는 부동산과 원자재 같은 다른 자산군에도 존재하며,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Dow Jones 미국 셀렉트 부동산투자신탁(REIT) 지수 및 Bloomberg 원자재 지수를 들 수 있습니다.

지수는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지나요?

주요 지수 제공사는 규모, 신용등급 등 사전에 정해진 기준을 적용해 특정 지수에 편입할 종목을 결정합니다. 지수의 방법론, 수익률, 기타 통계는 보통 지수 발표기관의 웹사이트나 Bloomberg, Reuters 같은 뉴스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수는 종목 가격을 단순히 평균 내지 않고, 종목마다 비중을 달리해 계산합니다. 그중 가장 흔한 방식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을 주는 방식(시가총액가중)입니다. 따라서 자기자본이나 발행부채가 많은 기업일수록 가중치가 커지고, 지수 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커집니다. 그 결과, 대형 기업의 주식·채권 가격이 크게 변동하면 지수 자체도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가총액가중이 초래할 수 있는 변동성을 줄이고 성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에는 여러 대안 지수방법론이 등장했습니다. 그중 하나인 펀더멘털 인덱싱(PIMCO 자문사인 Research Affiliates 개발)은 매출, 현금흐름, 장부가액, 배당금 등의 펀더멘털을 적용하여 기업을 선별하고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한편, 시가총액가중 채권지수에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가장 영향력이 크거나 규모가 큰 구성종목이 가장 많은 부채를 지닐 수 있는데, 이는 재무 건전성 악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는 성과를 추적하는 데 어떻게 사용되나요?

개별 포트폴리오와 그 벤치마크 간의 성과(투자수익률) 차이를 트래킹 에러라고 합니다. 트래킹 에러는 보통 표준편차(%)로 보고되며, 양수(+) 또는 음수(-) 일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가 액티브하게 운용되는 경우, 트래킹 에러는 성과 개선을 위한 운용자의 투자 판단을 반영합니다. 운용이 성공적이면 트래킹 에러가 플러스가 되어 벤치마크를 초과하고, 그렇지 못하면 벤치마크 대비 부진한 성과가 나타납니다.

포트폴리오의 운용 방식(액티브/패시브)과 무관하게, 다양한 이유로 벤치마크와 서로 다른 종목 구성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벤치마크가 종목 수가 지나치게 많아 전부 보유하기 현실적이지 않거나, 매수하기 어려운 종목이 포함되어 있어 유사 종목으로 대체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트래킹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수의 구성종목이 바뀔 때도 트래킹 에러가 생깁니다. 신용등급 강등으로 지수 내 채권이 교체되거나, 성장성이 더 큰 기업의 주식으로 교체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복제하려는 액티브 운용자에게는 거래 비용이 발생하지만, 지수 자체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 차이만큼 트래킹 에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액티브 운용자는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특정 섹터에 "오프 벤치마크" 배분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벤치마크는 어떻게 선택하나요?

수많은 벤치마크 가운데 무엇을(혹은 어떤 조합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다음은 선택하기 전에 고려할 몇 가지 주요 질문입니다.

전반적인 성과 목표는 무엇이며, 변동성 또는 리스크 감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투자자는 지수를 선택하기 전 자신의 수익률 목표와 리스크 감내도를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리스크 감내도가 낮은 투자자는 듀레이션이 짧거나 신용 등급이 높은 지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장기 고수익 기록이 있는 지수(단, 변동성 증가·단기 절대손실 가능성 수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가 금리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부채를 상쇄하려는 목적이라면, 예상 수익률보다 금리 민감도(또는 듀레이션)가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유동성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단기 부채 또는 의무 이행에 쓰일 운영 현금을 투자한다면, 높은 유동성과 아주 짧은 듀레이션의 지수가 적합합니다. 반대로 유동성이 낮은 종목을 많이 담고 금리 민감도가 큰 벤치마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성 투자자는 자신의 유동성 특성에 맞춘 맞춤형 벤치마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 증권에 투자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외환 익스포저는 포트폴리오의 가치·변동성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통화 익스포저의 헤지 여부에 따라 글로벌 증권의 기능과 용도가 달라집니다.

해외 자산에 투자해 환율 변동에 대한 포지션을 취하고 싶다면, 환율 변동을 그대로 반영하는 환노출형 지수를 활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달러가 약해질 것 같다면, 다른 통화로 된 자산에 투자해 달러가 떨어질 때 평가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본 보전이나 부채 상환이 목적이라면, 통화 리스크를 헤지해 환변동성이 가져오는 변동성을 회피하는 지수를 택하는 편이 일반적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연동된 부채가 있나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투자 수익의 실질 수익률(물가상승을 반영한 수익률)이 깎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유로존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으로 구성된 Bloomberg 유로 인플레이션 연동 지수처럼, 물가에 따라 원리금이 연동되는 지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 부동산·원자재처럼 인플레이션 수혜 가능성이 있는 자산의 성과를 추적하는 지수(예: Dow Jones 미국 셀렉트 부동산투자신탁(REIT) 지수, Bloomberg 원자재 지수)는 해당 자산에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벤치마크가 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투자할 수 있는 종목 범위는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요?

벤치마크는 투자 가능한 증권 범위 측면에서 해당 포트폴리오와 운용사에게 "적합한" 것이어야 합니다. 범위가 넓으면 수익률을 제고하고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벤치마크가 "너무 좁으면", 액티브 운용을 통해 전반 성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려해야 할 벤치마크 기준이 있나요?

특정 벤치마크를 선택하는 것은 개인적 결정이지만, 고려 중인 모든 벤치마크가 충족해야 할 최소 기준이 몇 가지 있습니다. 효과적인 벤치마크가 되려면 아래 기준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을 충족해야 합니다.

  • 명확성·투명성: 벤치마크를 구성하는 종목명과 가중치가 명확해야 합니다.
  • 투자 가능성: 벤치마크는 투자자가 시장에서 매수하거나 쉽게 복제할 수 있는 종목을 포함해야 합니다.
  • 매일 가격산정: 벤치마크의 수익률은 정기적으로 계산되어야 합니다.
  • 과거 데이터의 가용성: 과거 수익률을 판단하려면 벤치마크의 과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낮은 회전율: 지수 구성 종목이 자주 바뀌면, 그 지수를 기준으로 자산배분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지 않아야 합니다.
  • 사전 지정: 벤치마크는 평가 시작 전에 미리 구성되어야 합니다.
  • 리스크 특성 공시: 벤치마크 제공기관은 세부 리스크 지표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액티브 포트폴리오 리스크와 패시브 벤치마크 리스크를 비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리스크가 있을까요?

오늘날 벤치마크는 모든 유형의 자산과 투자 전략을 포괄합니다. 따라서 특정 지수를 평가할 때 벤치마크(지수)의 기초 리스크와 본인의 리스크 감내도를 함께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내 포트폴리오 보유종목과 벤치마크 구성을 비교해, 성과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손실 위험을 수반하며,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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